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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기아차와 현대오토넷 키워야 한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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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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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7 2006/04/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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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자동차 및 부품

- 가격경쟁력 축소 국면







- 당분간 밸류에이션(valuation) 부담






- 고민 속에서 선택할 수 있는 대안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삼성증권은 5일 현대차가 가격경쟁력 축소,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고비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쟁심화와 환위험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재평가(re-rating)가 예상되는 한국의 타이어 업체들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또 현대차그룹이 훗날 일본업체들을 넘어서기 위해 지금 기아차(,,), 현대오토넷(,,)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소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나타를 벤치마크(benchmark)하는 캠리(Camry)’. 현대차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지만 일본업체들의 가격인하를 통한 견제가 임박했음을 시사. 반면 현대차는 가격인상 압력을 크게 받고 있음. 달러가 1,000원을 하향돌파한 상황에서 수출채산성을 거의 기대할 수 없음. 이제부터 영업환경이 악화될 경우 판매가격을 올리거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함. 그런데 현대차의 영업이익률이 지난 2년간 크게 악화되는 동안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회복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 지금까지 현대차가 성공적이었던 중소형 세그먼트(segment)에서 경쟁심화 및 일본업체들의 견제 등으로 판매가격 인상은 쉽지 않을 듯. 한편 부품단가 인하도 단기적으로는 쉽지 않을 듯. 왜냐하면 부품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이미 5%미만이며, 지나친 단가인하는 품질불량으로 이어지기 때문. 결국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듯. 그렇다고 현대차에 높은 가치평가승수(Valuation multiple)를 적용하기도 어려움. 물론 현대차가 꿈이 있는 주식이지만 닥쳐진 위협들을 이겨낼 만큼 아직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 경쟁심화, 환위험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재평가(re-rating)가 예상되는 한국의 타이어 업체들이 매력적. 한편 현대차 그룹은 훗날 일본업체들을 넘어서기 위해 지금 기아차, 오토넷을 키워야 함. 이 과정에서는 기아차와 오토넷의 성장이 빠를 것임. 또한 인지컨트롤스, 성우하이텍, 평화산업처럼 (당장은 완성차의 먹이사슬 밑에 있어 어렵지만) 구조적인 성장 이야기가 있는 종목들을 높은 목표수익률을 갖고 장기 매집하는 것도 바람직. (김학주)<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아차 (000270) KIA MOTORS Corp.
현대차그룹 계열의 국내 시장점유율 2위 완성차업체
거래소
운수장비

누적매출액 159,993억 자본총계 52,523억 자산총계 112,417 부채총계 59,894억
누적영업이익 740억 누적순이익 6,809억 유동부채 34,794억 고정부채 25,099억
수익성 분석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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