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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화증권
[섹터/산업] 자동차
[투자의견]
[톱픽종목] 기아차

한화증권이 2008년11월25일 "GM에 좋은 것은 현대차/기아차에게도 좋다"라며 자동차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한화증권 용대인, 최재홍 애널리스트는 "2009년에 글로벌 메이커들은 매출 감소와 이익률 하락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오직 현대차와 기아차만이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차별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바마와 노조와의 협상이 BIG 3의 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형태로 결론이 나든 나지 않든 간에 2009년 내내 GM, 포드, 크라이슬러의 국내외 자회사, 브랜드, 공장, 제휴 지분 등의 매각 소식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9년 3분기 정도로 예상되는 BIG 3의 저수익 차종 및 공장 축소, 브랜드 매각, 합병 등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급 축소되면서 비록 전체 산업수요가 줄어들겠지만 2008년 가을과 같이 수요의 붕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현대차와 기아차에게는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에너지 효율을 위해서 그린 산업을 육성한다는 정책은, 현대차와 기아차에게 하이브리드 차량의 초기 진입 규모를 크게 만들어 대당 원가 개선에 상당한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한 요소"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투자매력도 측면에서 현대차와의 펀더멘탈 격차를 축소해나가면서 주가 분출의 전형적인 Turnaround 2년차 주가를 보여줄 기아차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라며 기아차를 자동차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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