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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 1.0~1.5L 소형차는 5%에서 3%로 인하



- 기아차 1300cc Accent 판매비중 54%







- 현대차, 기아차 ‘저점매수’ 기회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중국의 자동차 소비세율 개정으로 한국 메이커중에선 기아차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르나를 출시한 현대차도 수혜를 예상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오는 4월부터 승용차 소비세율을 대폭 올리는 가운데 소형차의 세율은 내릴 예정이다. 코멘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3월 23일자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4월 1일부터 승용차 소비세율을 대폭 올린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소비세는 3단계에서 6단계로 늘어나며 세율은 5~8%에서 3~20%로 높아진다. 새로운 룰(rule)에 따르면 2000cc 초과 차량의 세율은 현행보다 모두 높아지며 1500~2000cc급은 5%가 유지되고 1000~1500cc의 소형차는 오히려 5%에서 3%로 낮아진다. 특히 2500~3000cc는 8%에서 12%, 3000~4000cc는 8%에서 15%, 4000cc 초과 차량은 8%에서 20%로 크게 상향된다. 세율 조정은 중국이 02년부터 승용차시장이 폭발하면서 파생되는 환경 및 유류소비 급증 문제를 완화시키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이러한 소형차를 우대하는 세율 조정은 라인업(lineup)의 거의 대부분이 소형차로 이뤄진 체리(Chery)나 길리(Geely) 등의 로칼(local)업체와 그 다음으로 소형차 비중이 높은 한국업체에게 호재이고, 반면에 럭셔리 브랜드(luxury brand)인 BMW나 벤츠(Benz)에게는 당연히 악재이다. 또한 중국 시장점유율 1위와 2위인 상하이 GM(Shanghai GM)과 상하이 폭스바겐(Shanghai VW)의 경우에는 라인업(lineup)이 다양해 그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기아차는 05년 중국 판매대수의 60.3%가 소형차인 엑센트(Accent : 현지 모델명 천리마)이고 이중 90%가 1300cc여서 이번 소비세율 개정에 따른 수혜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95%가 이번 세율 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1500~2000cc 급이지만 지난 16일 출시한 베르나(Verna)가 1400cc여서 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베이징현대는 올해 Verna를 57,000대, 내년에는 70,000대를 판매할 계획인데 이는 현대의 올 중국 판매목표 30만대의 19%를 차지하는 것이다. 기아는 올 연말 Accent 모델을 작년 4월 국내에서 출시한 프라이드(Pride)로 대체할 예정이어서 소비세율 인하 효과가 가속될 전망이다. 이에 현대차(00538, 목표주가 115,000원)와 기아차(00027, 목표주가 31,000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현재의 주가는 이러한 해외시장에서의 모멘텀 지속과 유효한 내수 회복세 등을 고려할 때 하방경직성이 탁월할 것으로 판단되며 기간조정도 3개월간 지속되고 있어 ‘저점매수’ 기회로 보인다. (서성문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아차 (000270) KIA MOTORS Corp. 현대차그룹 계열의 국내 시장점유율 2위 완성차업체 거래소 운수장비

누적매출액	159,993억	자본총계	52,523억	자산총계	112,417	부채총계	59,894억
누적영업이익	740억	누적순이익	6,809억	유동부채	34,794억	고정부채	25,099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잠시 줄어들었으나 최근 159993.6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잠시 늘어났으나 최근 0.5%를 기록하며 다시 지속 감소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수익성 감소가 지속되는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