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신영증권
[섹터/산업] 자동차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기아차

신영증권이 2008년11월12일 "승자는 존재한다"라며 자동차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 박화진 애널리스트는 "원화 약세, 높은 중소형 자동차 생산능력으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M/S 상승 및 이익 증가 가능성은 경쟁업체 대비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에 민감한 상용차 판매량 감소, 기아차 신차 효과에 의한 시장 잠식으로 현대차는 수출보다 내수 판매량이 크게 감소할(16%)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2006년 이후 자동차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기아차의 현금흐름도 2009년중에 차입금 상환이 가능한 정도로 개선될 것이며, 이는 국내 자동차 주가의 또 하나의 차별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2008년과 2009년 글로벌 수요는 각각 -2.3%, -3.3% 감소하여 7천만대, 6천8백만대로 전망되며, 2010년 경기 회복과 함께 6%대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중소형차 생산능력 증가로 판매량 증가 및 높은 이익 창출이 가능하여 해외법인 누적 손실, 악성 재고 등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기아차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라며 기아차를 자동차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 한경닷컴 & 씽크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