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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2만원이 바닥..6일만에 반등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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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최근 5일간의 하락세를 끊고 3%대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기아차의 실적부진 우려가 이번 조정으로 충분히 반영된 만큼 2만원선이 저점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기아차는 24일 3.13% 오른 2만145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의 하락세가 마감된 것으로 2만1000원대에 재진입했다.
증권가에서도 기아차가 바닥권에 임박했다며 매수의견을 내놓아 반짝 반등보다 지속성에 무게를 뒀다. CJ투자증권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주가하락을 통해 이미 반영됐다"며 "2만원 안팎에서의 하방경직성, 올해 실적전망 상향 조정과 정의선 사장의 지분 확대 가능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외국인들도 최근 조정 기간에 기아차 주식을 꾸준히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이 매도세로 일관한데 비해 외인은 5.4% 떨어진 23일 71만주를 사들인 것을 비롯해 5일(17 ~ 23일)간 176만주를 순매수했다.
한국투자증권도 "환율불안과 단기 급등, 우리사주조합물량(1800만주)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떨어졌지만 이는 조정을 통해 오히려 가격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사들은 기아차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영업익이 1000억원을 밑돌아 500억 ~ 800억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액은 4조5000억원대 전후가 예상됐다.
송상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판매 대수 감소와 환율 하락,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익이 당초 추정치를 80% 이상 밑도는 200억원에 머물 수도 있다"며 "해외법인 손실 보전, 유로화 약세 등도 부정적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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