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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승제기자]기아자동차는 올해를 '기아차 판매 웅비(雄飛)의 해'로 설정했다. 내수 및 수출 규
모를 동시에 대폭 늘려 매출 및 수익 강화에 나선다.
내수 판매 규모를 지난해 26만7000대에서 올해 30만5000대로 늘려 잡았다. 승용시장 점유율 20%, 레저차량(
RV) 2년 연속 1위, 봉고트럭 점유율 40% 달성을 꾀한다.
이를 위해 신차 붐 조성, 고객정보채널 개선, 현장책임 경영, 브랜드 차별성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
아차는 올해 카렌스 후속모델인 신차 'UN'(프로젝트명)을 비롯해 로체 디젤, 오피러스 개조차, 쎄라토 개조
차, 카니발 9인승, 쏘렌토 개조차 등을 잇따라 내놓는다. 차종별로 타깃고객특성에 맞는 런칭을 통해 초기
판매붐 조성에 초점을 둔다.
RV의 경우 경제성 및 다용도성으로 무장한 UN 출시로 소형 미니밴 시장을 확대하고 스포티지 VGT 모델을 출
시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조기선점할 계획이다. 그랜드 카니발 9인승 출시로 대형미니밴
시장을 공략한다.
기아차는 지난해 100만1218대를 수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수출 10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98만5000대, 현지
조립생산(CKD) 10만대, 현지생산 14만대 등 122만5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유럽ㆍ북미시장에 로체, 그랜드 카니발, UN 및 오피러스 등을 대거 투입해 기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
운 해외시장 개척에 발벗고 나선다.
특히 슬로바키아에 건설중인 유럽공장을 올해말 완공해 새로운 유럽시대를 연다. 이 공장에서 유럽시장 전략
차종인 준중형 세단 'ED'(프로젝트명)을 현지 생산·판매하게 된다. 유럽공장의 성공을 위해 ‘ED 런칭 태스
크포스’를 운영하고 사전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주요 모터쇼 참가, 유럽기자단 시승회,
신차 출시 워크숍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기아차는 올해 '고객 지향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마
케팅 역량 제고 △브랜드 경영 시스템 확립 △시장지향적 상품라인업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독일 월드컵에 앞서 전세계에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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