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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을 북미, 유럽에 이어 핵심 수출시장으로 키운다는 방침을 정하고 2008년 10만대 판매, 시장점유율 5% 달성 목표를 세웠다.
기아차는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아세안+3 정상회의 참가와 동남아시아 국가 순방을 계기로 이같은 계획을 구체화했다.
기아차는 노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시작한 첫날인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도로 및 거리에 환영 입간판 및 현수막 등을 걸었다. 또한 아세안+3 회의에 카니발 20대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동남아 자동차 시장이 연간 200만대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고성장 시장이기 때문.
기아차는 외환위기를 지나 1999년 말레이시아에 스포티지·스펙트라, 인도네시아에 카니발·카렌스를 수출하면서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모닝·프라이드·뉴스포티지 등 인기차종을 출시하며 수출량이 1999년 1만2000대에서 지난해 4만9000대로 4배 이상 급성장했다.
회사측은 올해도 연말까지 6만3000대를 수출해 전년대비 28.6%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7% 증가한 8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KD 포함).
시장점유율은 1999년 1.0%에서 지난해 3.2%, 올해 3.7%로 늘었다. 내년에는 4.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판매망도 지난해 250개에서 올해 300개로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3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는 카니발·카렌스·쏘렌토가 국민차로 선정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기아의 시장점유율은 업계 4위인 6%로 해외 업체로서는 토요타에 이어 2번째다. 올해 싱가포르과 인도네시아에서는 각각 판매성장률이 62%와 99%를 기록해 업계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동남아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프라이드·뉴스포티지·그랜드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종 출시 △틈새시장을 공략한 마케팅 전략 △지속적인 KD사업 확대 등을 꼽았다.
정진행 아태지역본부장(상무)는 "동남아에서 기아차는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시장을 북미 유럽에 이어 핵심 수출시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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