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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달 11만957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20.4%, 전년동월대비 9%증가한 것으로 신중형차 로체 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4일부터 출고가 시작된 로체는 5669대가 팔려, 중형차 시장에서 SM5를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
 
투싼, 액티언 등과 겨루고 있는 뉴스포티지도 4923대가 팔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1위를 고수했다.
 
내수는 2만5854대가 팔려 전월대비 17.5% 증가했고, 전년비로는 15.9% 늘어났다. 수출은 9만3720대로 전월비 21.2%, 전년비 7.2% 증가했다.
기아차는 그러나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는 GM대우의 12만1325대에 밀려, 3개월째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수출의 경우 지역별로는 북미에서 전월비 85%, 유럽에서 23%, 기타 지역에서 20% 증가했지만, 중국에서는 53.5% 감소했다. 전년비로는 북미 8.6%, 유럽 9.2%, 중국이 38.2% 증가했다.

 

 

기아차 A00027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2월 01일 14시 28분 데이터    현재가 23,600  시가 24,000  52주 최고 26,750  전일비 ▼ 1,100  고가 24,200  52주 최저 9,720  거래량 6,724,070  저가 23,000  총주식수 347,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