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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자동차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내수 회복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또 업종내 최고 유망종목(Top pick)으로는 종전대로 기아차(000270)를 제시했다. 그랜드 카니발의 수출 모멘텀과 지난 11일 출시된 로체(신형 옵티마)의 내수 회복 견인 가능성을 고려했다. 기아차에 대한 목표주가는 2만7200원. 현대차(005380)는 11월 들어서도 내수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싼타페후속 출시를 통해 견조한 시장점유율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에 대한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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