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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A00027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30일 09시 20분 데이터    현재가 20,250  시가 20,100  52주 최고 21,800  전일비 ▲ 100  고가 20,300  52주 최저 9,720  거래량 274,957  저가 19,950  총주식수 347,230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골드만삭스는 30일 기아차[000270]의 최근 강세가 펀더멘털(기초여건)
외적인 요소들에 힘입은 것이라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기아차 주가가 현재 높은 프리미엄을 받아  비싼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이 같은 강세가 펀더멘털에 따른 것이라기보다 정의선 사장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펀더멘털 관점에서는 여전히 브랜드 파워가 약하고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지적했다.
    또 미국 시장에서도 도요타의 '시온' 브랜드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기아차 목표가 산정기준을 내년 실적 전망치로 바꾸고  한국 시장의 재평가를 반영
, 적용 EV/EVITDA 배율을 현대차보다 다소 높은  5.3배까지 상향조정하면서 기아차의 목표가가 기존 1만3천
200원에서 1만7천600원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