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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매도로 일관하며 물량을 털어내는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1. 그냥 한국이 마음에 안든다. 금리 인상까지 하고, 턴다.
2. 지금 회사 사정 안좋다. 유동성이 필요하다. 우선 현금 확보하고 본다.
3. 부분파업 시작하고 한국 기업 특유의 미친 노조 상상하기도 싫다.
4. 대차잔고 갚을 게 아니라 더 크게 가서 아예 죽여버리려고 한다.
5. 그냥 이익실현이다.

물량을 쏟아내는 속도나 지속도를 보면 13000원대 언저리에서 방어하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시총 50위 정도였다면 -10% 이상 갔을 만한 물량과 속도, 매매 방식 (매수 좀 쌓이면 한방에 7-8만주씩 던지기)

매도나 대차가 아닌 공매도라면 미래 애들이 한번 더 러쉬 감행해서 죽여버려야 할텐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럼 한방에 15000원 달성인데 /(=-=)/

더 신기한건 거래량 자체가 최근 추이로 볼 때 폭발하면서 빠지는 게 아니라는 점...
어떻게 해석해야 할 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다들 말하는 15000 원 정도, 시세분출 터지면 22000원 정도 보고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