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기아차 상반기 영업익 85% 급감게시글 내용
|
|||||||||||||||||||||||||
|
기아자동차가 환율 하락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그러나 하반기 전망은 긍정론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2·4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4조2474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순이익 148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7.8%, 영업이익은 56.7%가 늘었으나 순이익은 23.1% 줄어든 수치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액이 9.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1.1%와 27.0%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8조1862억원, 영업이익이 85.5% 줄어든 409억원, 순이익이 11.4% 축소된 341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환율변동에 따른 매출액 감소분이 7646억원에 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랜드 카니발과 옵티마 후속 ‘MG’(프로젝트명) 등의 생산으로 가동률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환율만 안정된다면 상반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이후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채산성 개선과 신형 카니발 출시를 계기로 내수회복세가 진행중”이라며 “오는 9월부터 카니발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기아차 실적도 4·4분기에는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기아차의 주가는 전일보다 2.28% 오른 1만5700원에 장을 마쳐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