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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구필현 기아차 IR팀장은 "환율 및 재료비 인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동률을 8
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아울러 유럽이 기아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팀장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UBS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그룹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 후 "연초부터 5월까지의 가동률은 80% 수준"이라며 "3~4분기에 이를 90%까지 끌어올려 연간 목표치
인 85%를 기록해야 전년도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 팀장은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좋다"며 "다만 환율 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보다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구 팀장은 올해 유럽지역이 기아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들어 5월까지 기아차의 유럽
지역 소매판매율은 전년동기대비 65%로 현대차의 3%, 일본차의 -0.5%, 독일차의 -0.3%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
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0.6%에 불과했던 유럽지역 시장점유율이 올해는 1.9%까지 급증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유럽 지역에 진출한 업체 가운데 과거 3년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유로화 하락이 복병으로 등장했다. 기아차의 경우 유로화의 당초 목표치는 1300원이었
지만 만약 1200원으로 하락하면 영업이익이 약 2000억원 가량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막기 위해 기아차는 평균판매단가(ASP)와 가동률을 상승시키고 아울러 원가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ASP와 가동률 상승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가 절감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구 팀장은 밝혔다.
아울러 노조와의 관계를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동률 85% 유지를 위
해서는 노조와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임단협은 7월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 우리사주 조합을 대거 취득한 노조 입장에서도 파업에 따른 주가 하락시 손실 발생이 불
가피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조원 중 자사주를 매입한 직원들은
평균 1300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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