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대신증권
[섹터/산업] 자동차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기아차

대신증권이 2008년5월14일 "추가 상승을 위한 ‘진통의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자동차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의 키 포인트인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안정화, 중국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의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으며, 더불어 최근 내수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세그먼트에서의 양극화를 충분히 활용, 즉 저가 세그먼트의 판매 급증을 통한 가동률 확보와 고가 세그먼트에서의 ASP 제고를 이끌어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가격 인하 압박의 우려감이 점차 둔화될 여지가 감지되는 바, 올 3~4월 현대차의 중국 제 2공장 가동에 따른 판매 안정화와 더불어 중국시장에서의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달러와 엔/달러의 드라마틱한 최근 움짐익은 주요시장, 특히 북미시장에서의 일본 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한 M/S 확대 여지가 높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고, "2008년부터 중국, 체코 공장 등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 공장 확대가 한 단계 레벨업되는 시기로 현대모비스의 해외 매출 강화로 인한 연결 기준 외형 성장은 본사 매출 기준 회사 가이던스(guidance)인 9.5%를 상회하는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기아차를 자동차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 한경닷컴 & 씽크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