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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구조조정 긍정 평가게시글 내용
기아자동차 주가가 임원급 임금 삭감, 현장직의 전환배치 허용 등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 계획 발표에 힘입어 3일 강보합을 보였다.
일단 시장에서는 구조조정 계획을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기아차가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윤태식 동부증권 연구원은 "노조가 전환배치에 합의했다는 것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공감했다는 뜻이어서 중장기적으로는 큰 호재"라며 "하지만 무엇보다 대량판매 차량(Volume Seller)이 없다는 현실을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어려운 글로벌 자동차시장 환경 속에서도 엔화 강세와 소형차 중심 라인업 등 두각을 보일 수 있는 토대는 마련했다"며 "현장직의 전환배치 허용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려면 1인당 생산성이 개선되는 게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07년 3분기를 기준으로 현대차의 1인당 매출액은 3억9200만원인 반면 기아차는 3억41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낮다.
유영국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해외법인의 누적손실과 이를 보충하기 위한 본사 지원이 얼마나 빨리 진행될 수 있을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푸르덴셜증권 분석에 따르면 2007년 누적 결손 해외판매법인 지원을 위해 나간 해외판매 촉진비용이 2800억원으로 조사됐다.
[임상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단 시장에서는 구조조정 계획을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기아차가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윤태식 동부증권 연구원은 "노조가 전환배치에 합의했다는 것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공감했다는 뜻이어서 중장기적으로는 큰 호재"라며 "하지만 무엇보다 대량판매 차량(Volume Seller)이 없다는 현실을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어려운 글로벌 자동차시장 환경 속에서도 엔화 강세와 소형차 중심 라인업 등 두각을 보일 수 있는 토대는 마련했다"며 "현장직의 전환배치 허용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려면 1인당 생산성이 개선되는 게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07년 3분기를 기준으로 현대차의 1인당 매출액은 3억9200만원인 반면 기아차는 3억41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낮다.
유영국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해외법인의 누적손실과 이를 보충하기 위한 본사 지원이 얼마나 빨리 진행될 수 있을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푸르덴셜증권 분석에 따르면 2007년 누적 결손 해외판매법인 지원을 위해 나간 해외판매 촉진비용이 2800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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