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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이 3일 2006년형 미니밴 VQ 세도나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오는 10일 개막될 시카고 모터쇼를 앞두고 이날 공개된 신형 세도나는 국내 모델 카니발의 북미지역 수출주력 차종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엔진 출력이 상향 조정되고 차량의 길이, 폭이 커져 경쟁차종인 도요타 시에나, 혼다 오디세이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기아차는 기존 3.5리터 엔진을 V6 3.8리터 램다(Lamda)로 바꿔 장착하고 출력도197마력에서 237마력으로 높였다.

차량 길이도 291cm에서 302cm로 약 9cm 늘어났으며 폭도 189.4cm에서 194cm로약 5cm 넓어졌다.

기아차의 2006년형 VQ 세도나는 다른 차종과 마찬가지로 5년/6만마일 기본 무상보증수리(워런티), 10년/10만 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 5년 무제한 마일 긴급 출동서비스가 제공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희한하게 생겼군요.

스케치로 봐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