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신차 大戰 개막 … 모하비 vs QM5게시글 내용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잇따라 신형 SUV를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신차 경쟁의 막이 올랐다.
기아차는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전환점으로, 르노삼성차는 내수시장 3등을 굳히는 계기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신차 경쟁의 출사표는 르노삼성차가 먼저 던졌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9일 신형 SUV QM5를 공개하고 다음달 1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QM5가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단의 안락함과 SUV의 실용성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차량이라는 것이다.
SM3,5,7 등 세단 3종 세트로 GM대우를 제치고 내수시장 3위를 질주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QM5의 가세로 현대·기아차와 함께 3강 체제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내수판매에서 GM대우에 뒤졌으나 지난 7월 이후 넉 달 연속 GM대우를 누르고 내수시장 3위를 지키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인 QM5가 "빠른 시일 안에 한국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내수시장에서 연간 4만여대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GM대우 윈스톰의 판매량이 2만3719대라는 점에 비춰볼 때 QM5의 판매목표는 3등 굳히기의 결정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기아차도 지난 22일 약 3년에 걸쳐 개발한 야심작인 대형 SUV '모하비'를 선보이며 RV 명가 재건에 나섰다.
모하비는 동급 최고의 엔진 성능과 대형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갖춘데다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기술을 대거 채택했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특히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모하비가 지난해 4월 카렌스의 전면 변경 모델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신차라는 점에서 오랜 동안의 부진을 털어 낼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기아차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1531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되는 등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기아차는 또 모하비가 포드 익스플로러와 짚 그랜드 케로키, 도요타 4런너 등을 경쟁차종으로 내년 6월 북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SUV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모하비는 유럽의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부사장의 디자인이 적용된 첫 차라는 점에서 기아차 디자인경영의 성패를 가늠할 시금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전환점으로, 르노삼성차는 내수시장 3등을 굳히는 계기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신차 경쟁의 출사표는 르노삼성차가 먼저 던졌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9일 신형 SUV QM5를 공개하고 다음달 1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QM5가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SM3,5,7 등 세단 3종 세트로 GM대우를 제치고 내수시장 3위를 질주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QM5의 가세로 현대·기아차와 함께 3강 체제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내수판매에서 GM대우에 뒤졌으나 지난 7월 이후 넉 달 연속 GM대우를 누르고 내수시장 3위를 지키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인 QM5가 "빠른 시일 안에 한국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내수시장에서 연간 4만여대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GM대우 윈스톰의 판매량이 2만3719대라는 점에 비춰볼 때 QM5의 판매목표는 3등 굳히기의 결정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기아차도 지난 22일 약 3년에 걸쳐 개발한 야심작인 대형 SUV '모하비'를 선보이며 RV 명가 재건에 나섰다.
모하비는 동급 최고의 엔진 성능과 대형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갖춘데다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기술을 대거 채택했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특히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모하비가 지난해 4월 카렌스의 전면 변경 모델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신차라는 점에서 오랜 동안의 부진을 털어 낼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기아차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1531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되는 등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기아차는 또 모하비가 포드 익스플로러와 짚 그랜드 케로키, 도요타 4런너 등을 경쟁차종으로 내년 6월 북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SUV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모하비는 유럽의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부사장의 디자인이 적용된 첫 차라는 점에서 기아차 디자인경영의 성패를 가늠할 시금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