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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조남홍 사장 내년엔 흑자기조 유지될 것]

조남홍 기아차 사장은 26일 "3분기에 환율 하락이나 경쟁력 제고 문제 등으로 물량 조정 작업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6만3000대 가량의 생산을 차질을 빚었다"며 "4분기에는 생산계획인 36만대, 보수적으로 봐도 32만대가 가능해 3분기에 비해 10만대 이상 늘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내년엔 HM 모닝신차, 쎄라토신차, AM, 로체등 신차가 5가지가 출시될 예정이다"며 "내년 에 출시되는 차종들은 환율 900원에 경쟁력 있는 원가구조를 갖는 차량이어서 내년부터는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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