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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000270) 노사가 국내영업본부장 교체에 까지 영향을 미쳤던 영업직 전직제도에 대해 협상을 재개했다. 기아차 노사가 영업부문의 갈등을 해소하고 내수불황 극복에 전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와 노동조합 판매지부는 지난 8일 김익환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과 양기주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직 전직제도` 관련 상견례를 갖고, 전직제도에 대한 노사협의를 시작했다.
지난 9일엔 국내영업본부의 김동빈 상무와 소남영 이사, 판매지부의 원종운 사무국장, 이수천 고용실장 등이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10일에도 후속 실무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기아차 국내영업본부는 영업직 직원들이 지원을 통해 일반직과 생산직으로 전직할 수 있도록 한 `영업직 전직 제도`를 지난 10월19일 공고했지만 노조의 강한 반발로 제도시행 나흘만에 이를 철회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국내영업본부장에서 물러난 김만유 부사장의 인사배경에는 회사측이 밝힌대로 내수부문에서의 영업부진과 더불어 `영업직 전직제도` 무산과 이를 둘러싼 노사갈등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기아車 영업본부장은 파리목숨(?) "왜"☜ 클릭>
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당초 전직제도의 철회를 요구했던 것은 고용안정에 대한 충분한 후속 조치를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사측이 일방적으로 제도를 시행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전직제도 도입에 따른 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들만 제대로 제시된다면 노조가 굳이 전직제도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며 "이러한 입장에서 최근 사측에 조건부 수용을 전제로 전직관련 노사협의를 공식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아차 판매지부 노조원은 2900여명이며, 이들중 120명 정도가 지난 10월 전직제도 시행공고후 전직희망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이외에도 다수의 영업직 사원들이 전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판매지부 내부에선 전직제도의 철회를 둘러싸고 노조원간에 이견도 표출됐으며, 노조 집행부는 전직을 원하는 노조원들의 입장도 반영, 전직제도의 조건부 수용과 이에 대한 노사교섭을 제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판매지부는 전직제도 수용의 전제조건으로 ▲ 전직에 따른 인원감소분에 대한 충원약속 ▲ 전직에 따른 점소 통폐합 배제 ▲ 전직자에 대한 고용보장 ▲ 직종간 상호 전직의 문호개방 ▲ 전직자가 복귀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하고 있다
캐나다에서의 좋은 성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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