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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증권은 2일 "자동차산업의 내수회복이 임박하고 미국 판매도 양호한 편"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동원증권은 "8월 내수판매 감소는 최근 최근 고유가 및 가계부채 조정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데다, 쏘나타 대기수요와, 8월 첫째주의 하기휴가에 따른 생산량 부족에 따른 것"이라며 "충분히 예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동원증권은 "기아차는 8월 출시한 스포티지 내수가 4727대를 기록, 총 내수가 증가했으며 현대차는 소나타 출시를 앞두고 대기수요로 내수판매가 감소했다"며 "9월부터는 내수가 전월대비 크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했다.

동원증권은 "스포티지와 소나타 신차효과에 따른 수요회복, 투싼의 생산 정상화,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과 가계 소비심리 개선으로 9월부터 본격적인 내수 회복이 기대된다"며 "수출의 경우 전년비 증가율은 낮아지겠지만 수출시장 호조와 환율안정, 투싼의 유럽판매 호조와 신모델 출시로 강세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기아차(000270)를 유망종목으로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타이어(000240)를 매수로 추천했다.

기아차 A00027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02일 15시 27분 데이터    현재가 10,600  시가 10,350  52주 최고 12,600  전일비 ▲ 100  고가 10,750  52주 최저 7,790  거래량 789,616  저가 10,350  총주식수 347,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