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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티지로 1만원 돌파한다"게시글 내용
1만원 돌파보단 ,,,,1만원 정도에서 마무리 질것으로 보이는데 ,,,,
기아차가 새로 선보인 뉴스포티지의 후광을 업고 1만원대에 안착할 수 있을까?판매 첫날 6727대를 계약해 2000년 이후 출시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계약율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판매 열기를 감안할 때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수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기아차가 뉴스포티지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경우 주가 상승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거래소시장에서 기아차 주가는 오후 2시50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2.09%) 오른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3.04% 상승해 9840원까지 올랐다.
연초 1만2000원대까지 올랐던 기아차 주가는 8월 들어 8500원대까지 떨어졌다. 종가 기준으로 기아차 주가가 1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19일. 이후 3개월 동안 9000원대에서 게걸음질을 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기아차가 이번에 내놓은 ''뉴 스포티지''가 9000원대 매물벽을 뚫고 1만원대에 안착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
서성문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 주가는 2년간 9000원대에 머물러 있어 모멘텀만 있으면 상승에 나설 태세"라고 말했다. 모멘텀은 당연히 신차인 ''뉴 스포티지''. 서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카렌스와 쏘렌토 출시때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99년 카렌스 출시 당시 기아차 시가총액이 현대차를 앞질렀으며 소렌토가 나왔을 때는 주가가 9000원대에서 1만5000원대로 오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현대차의 투싼과 경쟁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서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신차레버리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아차의 월 판매대수가 2만대로 줄어든 상황이라 뉴 스포티지가 월 4000대 정도 팔리면 약 20%의 순증 효과가 발생한다"며 "현대차에 비해 당연히 레버리지 효과가 클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2분기 부진했던 수익성도 신차 출시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아차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RV 판매비중의 하락과 공장 가동률 부진이 스포티지 출시를 계기로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학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포티지의 수출잠재력을 감안할 때 설비가동률은 90%를 초과할 것"이라며 "이 경우 적자에 시달렸던 광주공장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강점은 승용차 시장보다는 RV시장에 있기 때문에 스포티지 출시로 내수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월 5000대 이상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증권은 "이같은 전망이 맞다면 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현재보다 3~4%포인트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학주 애널리스트는 "내수 부진이 지속될 것임을 가정해도 내년도 기아차의 주당순이익은 전년보다 17.8% 증가한 2334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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