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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탄력 받을까?"게시글 내용
기아차 주가가 실망스런 2분기 실적, 현대캐피탈이 보유한 지분 매각 우려 등으로 8000원대 후반에서 장기간 게걸음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인 하반기 전망은 주가의 상승 반전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기아차의 신형 SUV인 스포티지 출시일이 오는 17일로 확정되면서 하반기 새로운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는 분석들이 힘을 얻고 있다. 스포티지가 쏘렌토의 성공을 이어받아 2분기 실적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는 기대감때문.
9일 증권업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국내 RV 시장에서 확실한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는 기아차가 새로 내놓는 스포티지는 그동안 축적한 새로운 기술을 총 집약한 신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기아차의 기존 SUV 모델과는 성능, 안정성,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차원이 다른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연료를 사용하는 SUV 시장 전망이 여전히 밝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차가 지난 2000년 6월 산타페를 출시하며 불붙은 국내 SUV 시장은 연평균 44.3%의 초고속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99년 10.9%에 불과했던 SUV 비중은 올해 7월까지 무려 31.1%로 급증했다. 서성문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추세는 고유가의 장기화로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도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특히 현대차그룹의 총수인 정몽구 회장이 직접 신차 발표회를 주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스포티지 성공에 그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동원증권은 스포티지의 올해 내수판매량은 월 4200대, 수출은 월 60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001년부터 하락세를 보인 기아차 시장 점유율은 상반기 22.9%에서 하반기 23.6%, 내년 25.1%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 하락을 야기시켰던 부진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분기 3.3%였던 영업이익률은 3분기 4.6%, 4분기 9.1%로 급격하게 개선될 것이란게 서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대신증권도 최근 기아차의 최대 약점이었던 수익성이 3분기부터 광주공장 구조조정 완료와 엔진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며 스포티지 발표를 기점을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아차 주가는 오후 1시55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2.33%) 오른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기아차의 신형 SUV인 스포티지 출시일이 오는 17일로 확정되면서 하반기 새로운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는 분석들이 힘을 얻고 있다. 스포티지가 쏘렌토의 성공을 이어받아 2분기 실적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는 기대감때문.
9일 증권업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국내 RV 시장에서 확실한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는 기아차가 새로 내놓는 스포티지는 그동안 축적한 새로운 기술을 총 집약한 신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기아차의 기존 SUV 모델과는 성능, 안정성,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차원이 다른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연료를 사용하는 SUV 시장 전망이 여전히 밝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차가 지난 2000년 6월 산타페를 출시하며 불붙은 국내 SUV 시장은 연평균 44.3%의 초고속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99년 10.9%에 불과했던 SUV 비중은 올해 7월까지 무려 31.1%로 급증했다. 서성문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추세는 고유가의 장기화로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도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특히 현대차그룹의 총수인 정몽구 회장이 직접 신차 발표회를 주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스포티지 성공에 그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동원증권은 스포티지의 올해 내수판매량은 월 4200대, 수출은 월 60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001년부터 하락세를 보인 기아차 시장 점유율은 상반기 22.9%에서 하반기 23.6%, 내년 25.1%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 하락을 야기시켰던 부진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분기 3.3%였던 영업이익률은 3분기 4.6%, 4분기 9.1%로 급격하게 개선될 것이란게 서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대신증권도 최근 기아차의 최대 약점이었던 수익성이 3분기부터 광주공장 구조조정 완료와 엔진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며 스포티지 발표를 기점을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아차 주가는 오후 1시55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2.33%) 오른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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