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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건설 "난항"게시글 내용
파볼 루스코 슬로바키아 경제장관 겸 부수상은 28일(현지시간) 공장 부지로 예정된 지역의 일부 땅 소유자들이 정부가 제시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어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정부는 기아차에 오는 9월까지 공장 부지를 매입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루스코 장관은 브라티스라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기아차의 공장 건설이 초기 단계에 여러 사람들로 인해 지연되는 것을 예상하지는 않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처럼 부지 매입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경우 공장 건설 계획이 5~6개월 가량 지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루스코는 슬로바키아 정부가 부지 매입이 지체될 경우 물리력을 동원, 강제적으로 이 땅을 매입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루스코 장관은 현재 공장 부지의 5분의 1을 매입했으며, 정부가 강제 매입에 나설 경우 정부 제시가인 평방미터당 103코루나(3.14달러)나 혹은 146코루나에 매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지주들은 이보다 몇 배 높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슬로바키아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건설, 오는 2006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아차의 이번 유럽 공장 건설은 현대차 그룹이 오는 2010년까지 연산 500만대를 구축해 세계 5대 자동차 회사로 부상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구상됐으며, 현대차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부지 선정을 놓고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와 경합을 벌였으나, 슬로바키아가 노동 비용과 고속도로 접근성 등의 좋은 여건을 갖고 있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아차 협력업체인 현대모비스 등 8개 부품업체들도 3억달러를 투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이번 투자로 수천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경제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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