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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미FTA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자동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3.17% 상승한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미FTA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기아차(000270)도 전일대비 3.54% 상승한 1만3150원을 기록중이다.
자동차 부품주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오토넷(042100)은 5.45% 상승한 7350원, 최근 유럽공장에 투자한 성우하이텍(015750)은 12.19%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부품주인 현대모비스(012330)는 1.98% 상승한 8만2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 물류업체인 글로비스(086280)도 2.3% 상승해 모처럼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GM대우의 부품업체 S&T대우(064960)도 2.54% 오름세다.
CJ투자증권은 "한미FTA 타결로 자동차 수출 증대효과는 제한적이겠지만, 단기적인 모멘텀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FTA 타결이 현대·기아차의 미국공장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특소세가 폐지될 경우 내수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내수시장에서는 배기량 기준 세제가 완화될 경우 2000cc가 넘는 대형차에 대한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며 "대형차 비중이 높은 현대차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아차는 한미FTA 체결로 가장 수혜가 클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서성문·고승연 연구원은 "기아차는 미국시장의 매출액이 가장 크고, 현재 전적으로 국내수출에 의존하고 있다"며 "기아차가 한미FTA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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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ah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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