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김동진·최재국 등 그룹 CEO들도 해외출장 잇따라]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이 슬로바키아를 전격 방문, 유럽형 전략모델인 '씨드'의 판매현황을 점검하는 등 동유럽 시장에 대한 진두지휘에 나섰다. 현대기아차그룹에서는 정 사장 외에 최재국·이현순 현대차 사장이 제네바모터쇼를 찾은데 이어 김동진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하는 등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의 글로벌 경영이 활발해지고 있다. 1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번주 초 슬로바키아로 출장을 떠나 현재 유럽시장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을 벌이고 있다. 정 사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연초 유럽에서 출시한 핵심 차종인 씨드의 판매를 직접 독려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씨드는 유럽지역에서 지난 1~2월 두달간 총 5358대가 팔리는 등 초반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씨드를 서유럽 지역에서만 출시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판매대 실적"이라고 전했다. 정 사장의 이번 유럽 방문은 이처럼 초기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는 씨드의 유럽판매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은 아울러 이르면 다음달 말 또는 5월 초로 예상되는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 및 현대차 체코 공장 착공식에 대한 막바지 준비작업을 벌인 뒤 이번 주말께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기아차의 이번 동유럽 공장 착공식 및 기공식 행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 사장을 비롯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에서는 김동진 부회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두번째 엔진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 부 회장은 이외에도 미국 앨라배마시에서 열린 한미 경협 합동회의에 참석하고 미국 판매법인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밖에 현대차 최재국 사장과 이현순 연구개발(RnD 총괄사장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07 제네바모터쇼 현장을 방문, 경쟁사들의 자동차 개발현황 등을 점검하면서 유럽시장 공략전략을 가다듬었다. [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기아차 (000270) KIA MOTORS Corp. 완성차 제조업체 거래소 운수장비

누적매출액	169,281억	자본총계	51,972억	자산총계	115,886	부채총계	63,914억
누적영업이익	-184억	누적순이익	3,032억	유동부채	37,157억	고정부채	26,757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5.8%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잠시 늘어났으나 최근 -0.1%를 기록하며 다시 지속 감소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수익성 감소가 지속되는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