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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년 이어 '아시안 X게임' 후원 3년 연장] 기아자동차가 X게임 스포츠마케팅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신세대 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1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대회 주관사인 ESPN, 중국 상하이스포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아시안 X게임(KIA X Games Asia)'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X게임대회는 세계적 스포츠전문방송사인 ESPN 인터내셔널과 ESPN 스타스포츠가 주관하는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 대회로 지난 1998년 시작된 이후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기아차는 2005년 서울대회, 2006년 콸라룸푸르대회 등 2년 연속 아시안 X게임을 후원해왔으며 올해에는 타이틀 스폰서(Title Sponsor)로 범위를 확대해 대회명에 직접 기아차명을 넣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공식명칭, 각종 배너 및 홍보물, 경기장 내부보드 등에 회사 로고를 삽입하는 한편 경기장 내 차량 전시공간을 운영해 X게임 관람객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는 2005년 서울대회 1100만 달러, 2006년 콸라룸푸르대회 12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1600만 달러 이상의 미디어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환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은 "기아 아시안 X게임은 아시아의 신세대들에게 '즐겁고 활력을 주는'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올해부터 3년간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 X게임 후원으로 중국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 기아 아시안 X게임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200명이 넘는 정상급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들이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보드, BMX 프리스타일, 인공암벽, 모터X 등 5가지 종목에서 총10만 달러가 넘는 상금과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기아차 (000270) KIA MOTORS Corp. 완성차 제조업체 거래소 운수장비

누적매출액	169,281억	자본총계	51,972억	자산총계	115,886	부채총계	63,914억
누적영업이익	-184억	누적순이익	3,032억	유동부채	37,157억	고정부채	26,757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5.8%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0.1%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