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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내년 원재료 압박 벗어날 것 - 대우게시글 내용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대우증권은 8일 한국타이어(000240)에 대해 "내년부터 원재료 압박에서 벗어나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4900원에서 1만6600원으로 11.4%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박영호 연구원은 "원재료 압력은 올해까지만 있을 것"이라며 "내년 사용될 천연고무 시세가 하락하고 교체용 타이어 시장이 성장해 한국타이어의 내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타이어의 3분기 실적 하락은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영업외수지와 경상이익은 오히려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이7.6%로 전분기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면서도 "당초 천연고무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 시세가 원재료 비용에 더 높게 반영될 것이 예상된 것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높은 원자재 시세가 4분기 매출에도 반영돼 매출액 대비 원재료비 비율은 3분기보다 상승한 45.1%로 예상된다"며 "주요 경비 절감효과를 고려했을 때 영업이익률은 9.0%로 회복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원재료비가 본격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0월과 11월 평균 천연고무 국제 시세는 각각 1820달러, 1720달러 수준"이라며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톤당 2155달러에 비해 20% 가량 낮다"고 말했다.
그는"매출액 대비 원재료비 비율이 내년에는 40.9%로 낮아지고경비절감 효과에 따른 추가적인 마진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률은 11.5%로 비교적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는 2008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이후 영업이익률 회복과 원재료비 부담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중국의 교체용 타이어시장 성장세와 한국타이어의 시장대비 상대 주가수익률(PER)이 낮은 수준을 감안할 때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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