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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애널리스트가 말한 '15년간 묻어둘만한 7종목'게시글 내용
한 애널리스트가 말한 '15년간 묻어둘만한 7종목'
ROE 20%·부채비율 100% 이하..비재무적 성장성도 높아
향후 15년간 투자할 만한 종목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장기투자` 관점에서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이 많지만 과연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까.
변종만 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답을 내놨다.
변 애널리스트는 26일 재무적 측면에서 시장대비 빠른 외형성장과 20% 내외의 자기자본비율(ROE), 자기자본 이하의 부채규모, 시장대비 높은 주당순자산가치(PBR) 수준 등 재무적 요인과 함께 시장지배력 강화, 사업구조 개편, 주주가치 중시 경영 등의 비재무적 측면을 고려, 7개 종목을 추천했다.
한국타이어(000240), CJ(001040), 제일모직(001300), 삼성테크윈(012450), NHN(0354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이 이렇게 꼽혔다.
변 애널리스트는 우선 지난 199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시장과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며 장기간에 걸쳐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종목들을 선정했다.
상승률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에선 음식료와 유통, 제약 등 내수 관련주가 많았고, 반면 성장성이 높아 주가상승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보기술(IT) 업종에선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정도만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장기투자 관점에선 탄탄한 수요 기반이 있는 우량 내수주를 선택하는 것이 우월한 전략"이라며 "특히 일부 중소형주의 경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가 상승률과 ROE간엔 비교적 뚜렷한 선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투자 수익의 극대화라는 투자의 기본 원칙에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7개 유망 종목들의 ROE는 20% 내외였다"고 전했다.
이어 "부채비율 측면에선 대체로 100% 이하였다"며 "자기자본을 넘지 않은 타인자본으로 구성된 안정적 재무구조와 시장금리대비 자기자본의 효율적 사용이라는 점에서 유망종목의 요소를 갖췄다"고 밝혔다.
비재무적 측면에선 제일모직과 CJ는 `사업부문 다각화를 통한 성장`에,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와 프리미엄급 제품을 통한 성장이 기대되며, 한국타이어는 지속적 품질 향상, NHN은 확고한 국내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 세계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정적 재무구조와 우수한 자기자본 수익성 등의 요소를 갖춘 우량기업에 확신을 갖고 장기투자한다면 일시적 주가 하락과 단기적 불확실을 극복하고 뛰어난 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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