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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한금융투자증권
[섹터/산업] 타이어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한국타이어

신한금융투자증권이 2009년11월20일 "성장성은 해외 법인으로 부터 나온다!"이라며 타이어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이기정 애널리스트는 "2009년 3분기 타이어 업체들의 수익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는 점에서 2010년은 타이어 업체들의 수익성은 정상화되는 과정을 겪을 것으로 판단되며, 해외 생산법인 정상 가동으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로 미국과 중국 타이어 시장에서의 시장 가격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0년은 가동률의 본격적인 상승을 통한 이익증가세가 유효하며 해외 법인의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Kospi와의 PER spread gap을 줄일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고, "2008년 초 이후 타이어섹터의 EV는 생산능력(capacity)과 괴리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 법인의 가동률 상승은 타이어섹터에 업사이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생산량 회복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수요의 회복과 경기 회복에 따른 교체용 타이어 수요의 회복으로 연간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과 해외 생산법인의 성장세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어닝스모멘텀이 유지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를 타이어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