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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250만개 규모 증설..올해내 2800만개로 확대
- 중국연구소도 가동..승용차타이어시장 1위 `수성`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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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싱=이데일리 박호식기자] 한국타이어가 중국내 중국 3공장을 본격 가동, 중국내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타이어(,,)는 29일 중국 저장성에 있는 쟈싱공장내에 연 250만개 규모의 3공장을 설립,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하반기 추가적으로 증설을 통해 중국에서의 생산규모를 총 2800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053.JPG" align=left border=0>현재 중국 장쑤성 화이안과 저장성 쟈싱 두곳에 타이어 제조공장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중국내 승용차타이어부문 시장점유율 25.2%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적인 타이어업체인 미쉐린과 브리지스톤에도 앞서는 실적이다. 하지만 최근 브리지스톤, 미쉐린 등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타이어업체들이 생산설비를 늘리는 등 한국타이어 추격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한국타이어는 적극적인 증설을 통해 중국 시장 수성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중국 3공장은 중국내 타이어공장 중에서 가장 첨단시설을 자랑한다고 한국타이어는 강조했다. 박중화 쟈싱 공장장(상무)는 "3공장은 기존의 종형(세로로 긴 형태) 공정 배치가 아닌 횡형 공정방식의 새로운 설비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같은 설비 기술은 각 공정간 이동거리를 최대한 단축해 물류측면에 유리할 뿐 아니라 향후 증설 비용을 줄이고 기간을 단축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또 박 공장장은 "무인 자동화 설비로 건설돼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제조원가도 크게 줄어들게 됐다"며 "자동화 설비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중국내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증설을 통해 생산된 제품은 GM 등 중국 현지에 진출한 자동차업체와 해외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중국에 진출해 있는 상하이 GM, FAW 폭스바겐, 남경 피아트, 베이징 현대 등 30여개 업체에 공급되고 있으며, 중국내 OE(완성차공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중국 3공장 가동과 함께 1100만달러를 투입, 쟈싱공장 인근에 1만3000평 부지에 연구소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한국타이어는 중국 연구소를 통해 중국 현지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로의 OE 공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총 90여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게 되는 이곳 연구소에는 지난주까지 타이어 주행 시험기, 질량분석기, 피로 시험기 등 총 70여 종의 최신 실험설비가 들어섰다.한국타이어는 한국 중앙연구소에서 기초기술 및 프리미엄기술을 개발하고, 중국과 유럽, 미국연구소에서 각 지역에 맞는 제품개발을 하고 있다.한편 한국타이어는 향후 지속적인 설비증설과 브랜드 제고 활동을 강화, 중국내 승용차부문뿐 아니라 전체 타이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하이, 베이징, 중칭 등 5개 대도시에 대형 직영유통점을 설치하는 등 고급화를 위한 유통망 정비에도 나선다. 한국타이어 중국 공장은 지난해 매출 5억6000만달러, 영업익 7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목표는 7억5000만달러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타이어 (000240) Han Kook Tire 국내 타이어 업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 거래소 화학

누적매출액	20,312억	자본총계	14,172억	자산총계	21,105	부채총계	6,932억
누적영업이익	2,123억	누적순이익	2,136억	유동부채	5,898억	고정부채	1,034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0.7%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늘었다가 2004년 12.1%를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이유가 일시적인 것인지 업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추세적으로 그럴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