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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포드수주 가능성 과연 있나게시글 내용
브리지스톤과 포드사의 결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한국타이어 주가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4일에도 하락출발을 극복, 한때 3420원까지 오른 끝에 오후 2시25분 현재 전날대비 2.51% 오른 327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타이어의 포드사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2.3%에 해당하는 76만개 수준이다. 하지만 2003년부터는 픽업트럭용 타이어를 연간 400만개씩 공급할 예정으로 있는 등 포드와의 제휴관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업계와 증시관계자들은 브리지스톤과 포드사의 결별로 한국타이어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포드가 브리지스톤의 '대타'로 한국타이어를 선택할지 여부는 제쳐두고 한국타이어측이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설 입장이 아니라는 점이 이같은 견해의 요지이다.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증권은 24일 한국타이어가 브리지스톤 대신 포드에 타이어를 납품하게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이유를 두가지로 정리했다. 무엇보다 현재 한국타이어의 가동률이 97.6%(연간생산량 3260만개)에 달하고 있어 추가 공급능력이 없는데다 시설확장계획도 없다는 것이다. 또 한국타이어가 포드에 타이어를 납품하는 것은 수익을 얻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브랜드 네임을 미주시장에 알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타이어 측으로서는 굳이 대체타이어시장보다 수익이 낮은 OEM부문을 무리하게 확대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현대증권도 23일 OEM 공급은 교체타이어 시장보다 수익성이 크게 낮아 설비를 그 부분에 집중시키는 것이 불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ING베어링 증권은 브리지스톤과 포드사가 결별함으로써 포드로의 직접판매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22일 '매수'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ING 역시 구체적인 수익 전망이라기보다는 '가능성'수준을 지적하는데 그쳤다. 증시관계자들은 브리지스톤과 포드의 결별보다는 중국법인의 흑자전환 등 실적개선 추이가 장기적인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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