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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B2B 전자상거래업체 Rubber Network.com 회원사로 참여- -한국타이어, 미쉐린, 굳이어등 세계 굴지의 타이어업체 9개사 공동으로 출자,세계최대 규모의 타이어 산업관련 B2B 전자 상거래 SITE 운영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충환)가 타이어·고무산업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자상거래업체 RubberNetwork.com에 9번째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RubberNetwork.com은 지난 2000년 10월 굳이어, 미쉐린, 콘티넨탈, 쿠퍼, 피렐리, 스미토모등 6개 타이어업체들이 타이어 고무관련 업체들간의 통합구매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자 상거래업체로 올해 요코하마, 도요 등 일본 타이어업체들과 한국타이어가 자본참여를 하게 됨에 따라 총 9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회원사들의 타이어 생산량은 전세계 생산량의 2/3이상이며, 원자재·장비·기계류·기타 재화와 서비스 구매량 만도 연간 500억불(약 60조)로 추정된다. RubberNetwork.com은 타이어 산업에 필요한 원부재료, 자본재, MRO(Maintenance·Repair·Operation), 서비스 등의 경매 사이트와 역경매 사이트 그리고 구매요청·견적 제안 요청, 가격계약, Credit/Procurement Card 지원 등의 조달 사이트, 물류·운송·보급등을 지원하는 공급사슬관리 사이트, 관련 업체들의 제품 카타로그를 관리하고 게시하는 사이트 등으로 구성된 E-MARKET PLACE로 전세계 타이어 및 고무관련 산업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2001년 4월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용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유럽용은 오는 7월, 그리고 아시아용은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9개의 RNC의 공동 설립사들이 납입할 총 자본금은 5280만불로 이 중 한국타이어가 출자한 자본금은 294만달러, 할당 지분은 5.6%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세계적인 타이어업체들이 참여하는 RubberNetwork..com의 회원사로 참여함으로써 타이어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 구매단가의 인하와 공급단가의 투명성 제고, 공급업체와의 협력 증진, 거래비용 및 물류비 절감효과를 주어 수익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세계적 타이어업체 들과 Community가 형성되어 산업내 정보획득이 용이해져 투자, 구매, 판매, 제품개발 등 사업 전반에 큰 도움이 되고 세계타이어업계에서의 위상과 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