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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타이어업체인 미쉐린의 지분 일부 매입 사실이 알려지며 한국타이어가 나흘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3.19%(450원) 오른 1만45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이후 나흘 연속 오름세로 16일부터 이날까지는 연일 3%대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1만2000대 후반이던 주가는 1만4000원대 중반까지 상승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국타이어의 지분을 미쉐린이 1.3%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목표주가를 1만8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 최대 타이어업체인 미쉐린이 한국타이어의 경쟁력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에 따라 답보 상태인 양사의 전략적 제휴가다시 활기를 띠고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으로 이어져 판매단가 인상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A000240   거래소  (액면가 : 500)    * 03월 20일 09시 26분 데이터    현재가 14,500  시가 14,500  52주 최고 14,850  전일비 ▲ 400  고가 14,550  52주 최저 9,870  거래량 422,954  저가 14,250  총주식수 150,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