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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종, 해외 OE 증가..'비중확대'"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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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일 타이어업종에 대해 올해 해외 신차 장착용(OE) 납품 확대 등으로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윤태식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자동차업종 랠리에서 제외됐던 타이어업종은 올해 해외 OE 납품 확대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상승,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부각되면서 업종 내에서 차별화된 주가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와 더불어 스포츠 마케팅 강화, 지속적인 미디어 노출 등이 국내 타이어업체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려 타이어업종 주가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어 "미국의 빅3와 유럽의 완성차업체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품질 대비 가격이 우수한 국내 타이어업체들을 점차 선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증권은 한국타이어[000240]와 금호타이어[073240], 넥센타이어[002350]에 모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이중 올해 해외 OE 납품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금호타이어를 업종 내 최고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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