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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는 어제 반등에 이어 오늘도 거래소 15.76 포인트, 코스닥 23.79 포인트 상승 하며 단기적인 바닥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최근 상승에 대한 조정이 멈췄다는 것이 아니고, 더이상 급락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최근 주가의 급락으로 기관들의 손절물량이 계속 나오고 펀드의 환매 움직임도 나타나지만,  외국인이 거래소 시장에서 최근 5일간 약 1조 6천억원 가량을 공격적으로 순매수 하면서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즉 외국인은 아직도 추세 상승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들은 이번 폭락으로 주식을 싸게 살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하더군요)

최근 반등은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의 성격이 강하지만 수급적인 측면에서 아직 매수주체가 살아 있어 현재의 추세가 쉽게 꺽이리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정리해보면 이번 조정은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보이나, 조정 후 재차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좋은 주식을 싸게 사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