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증권은 10일 한국타이어(000240)가 견조한 펀더멘털과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로서 리레이팅 가속될 전망이라며 한국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9% 상향조정했다. 한국증권은 한국타이어의 주가가 2002년 말 2205원에서 2004년 3월15일 1만2000원까지 수직 상승한 이후 최근 2년 동안 조정을 겪었던 만큼 가격급등에 대한 부담도 상당히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한국타이어의 가격결정력과 중국 모멘텀의 강화, 그리고 헝가리 공장의 착공과 포드와 GM을 통한 해외 완성차공급(OE)용 타이어의 매출 증가 등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개월 목표주가 상향은 과거 10년간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에 30%의 프리미엄을 적용, 올해 목표 PER를 기존의 11배에서 12배로 상향 조정한 결과이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기업분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