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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쉐린 적대적 M&A 가능성 희박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교보證]
교보증권은 26일 한국타이어가 미쉐린의 지분매입으로 일시적 반등을 했지만 적대적 M&A가능성이 낮다는 전망하에선 수급보다 펀더멘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송상훈·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가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실적 부진예상으로 올 들어 주가가 약세를 보이다가 최근 미쉐린의 지분매입으로 일시 반등했다"며 "이는 일시적인 수급 요인이고 적대적 M&A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 하에서는 수급보다는 펀드멘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송상훈·정윤진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은 가격인상,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한 634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작년 2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내달 1일부터 RE 가격을 인상할 예정임에 따라 연간매출 2조5000억원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송상훈·정윤진 연구원은 "지난 24일 미쉐린이 당초 예정된 한국타이어 지분 10%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미쉐린 입장에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충이 절실하고 한국타이어는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국타이어의 대주주 지분이 34.78%, 자사주가 3.61%, 국내 기관 등 우호지분이 10%이상인 것으로 파악돼 현시점에서 미쉐린의 적대적 M&A 성공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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