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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 www.hanta.co.kr)가최근 한국전력 자회사인 파워콤 지분 10만주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 고 있다. 회사는 포드의 신규 프로젝트(신차개발)에 한국타이어 장착을 준비 중에 있다. 심창복 전략기획 팀장은 "3월 주총때 발표한 기존 타이어 사업이외에 성장성 높은 사업의 진출의 방안으로 파워콤인수에 참여했 다"며 "9월에 계획된 2차 파워콤 30% 입찰참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10만주의 파워콤 지분이외에 한국통신프리텔(23만 2000주)과 신세기통신(13만 2000주) 등의 정보통신 관련기업 유가증권 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포드 B2B사이트를 통해서 타이어 납품을 추진 한 이후 올 상반기에 40만개를 납품했고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기존 장착되는 차량이외에 포드에서 개발하는 신차에 한국타이어 장착을 추진중이어서 향후에 현 수준을 능가하는 타이어를 납품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3% 늘어난 6310억원에 달하며 당기순이익은 6% 증가한 199억원이다. 달러기준 수출물량은 10% 증가했으나 원화강세로 인해 매출 증가 폭이 줄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