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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한국타이어는 28일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역학조사에 대한 결과가 빠른 시일내에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년간 직원들의 건강 및 작업장의 환경에 대해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역학조사와 함께 노동부 주관 하에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특별감독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아울러 작업환경 개선과 직원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솔벤트에 대해 대학이나 공인연구기관에 의뢰해 독성학 연구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중 검진항목을 확대한 사원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성훈기자 ki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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