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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7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금산공장 생산시설 증설 결정은 기업가치 증대 효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김학주 리서치센터장은 "한국타이어가 2009년말까지 2351억원을 투자해 금산공장에 500만본 규모의 설비 증설을 결정했다"며 "2008년 140만본, 2009년 70만본, 2010년 280만본이 각각 추가 생산될 예정으로 그동안 지나치게 설비증설에 보수적이어서 주문잔고를 많이 갖고 왔다는 단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증설로 기업가치는 주당 1690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한국타이어 판매량 증가는 매년 500만본 이상으로 이같은 신규설비가 매년 1개씩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성능 승용차용 타이어의 영업이익률은 18%로 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설비증설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이번 설비증설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에 불구, 한국타이어 판매능력을 감안할 때 목표가(2만1500원)를 바꿀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단 이번 증설을 통해 경영진의 주문잔고 상승세에 대한 확신을 읽었다면 그만큼 주가에는 반영될 수 있는 호재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한국타이어 (000240) Han Kook Tire 국내 타이어 업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 거래소 화학

누적매출액	20,663억	자본총계	14,988억	자산총계	21,120	부채총계	6,131억
누적영업이익	1,738억	누적순이익	1,912억	유동부채	5,088억	고정부채	1,043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2.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2004년 12.1%를 고점으로 하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수익성이 감소했는지, 원가상승에 의한 것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