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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대표 유승필 회장)는 자체 개발한 골다공증 신약 '맥스마빌'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맥스마빌은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복합해 만든 국산 10번째 신약이자 복합신약 1호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전임상 시험(독성, 효력)과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했다.
2001년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이번에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일본, 중국, 유럽에도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맥스마빌은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지난해 11월 16일자로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도 받아 올 2월 발매할 예정이다.

유유는 발매 첫 해인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년 내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서 1등 품목으로 진입시키는 동시에 세계적인 골다공증 치료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맥스마빌은 조골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칼시트리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중 과립법(위염.식도염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위가 아닌 장에서 흡수하도록하는 기술)을 채택했다. 또, 칼시트리올과 파골세포 억제작용을 갖는 알렌드로네이트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치료제의 복용법인 1일 3회 복용을 1일 1회 복용으로 단순화, 복용의 편의성도 도모했다.

이 회사 강승안 사장은 "맥스마빌은 기존 치료제인 알렌드로네이트 단일 고함량 제제보다 약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머니투데이 - 

유유 A00022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1월 10일 10시 29분 데이터    현재가 20,700  시가 18,400  52주 최고 18,350  전일비 ↑ 2,700  고가 20,700  52주 최저 11,800  거래량 114,990  저가 18,050  총주식수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