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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착하고 참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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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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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3 2005/09/12 16:04

게시글 내용

데이트레이딩은 주식투자의 정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시장경제의 틀안에서 증권시장은 많은 이들에게 계층상승이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위험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지나간 그래프들을 보면 지속상승할지라도 조정시 고점매도 저점매수를 반복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유혹하지만 그것은 아무나 갈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연구를 하고 책을 읽는다고 다다를 수 있는 경지가 아닙니다.

 

최근 성창의 주가움직임은 박스권에 갇혀서 횡보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간히 단타성 매수세가 들어왔다가는 기겁을 하고 이탈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성창주변주 가운데 이건산업이 이틀간 10%이상의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성창은 철저하게 갇혀 있습니다. 위로든 아래로든 언젠가 박스권을 돌파하겠지만 최근의 움직임은 단타의 기회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가끔씩 자전성 거래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을 현혹하지만 매수세가 따라붙지 않고 있습니다.

 

성창의 주포들의 잔인함은 주가를 처절하게 밀어버리기도 하지만 이들은 지금 회의중인 것 같습니다. 과거와 같이 밀어버릴까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코스피지수와 수준을 맞추어 여기서 돌릴까 지금은 회의 중인 것 같습니다.

 

*얄미운 독자들에게

내가 왜 글을 적는가? 그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이세상에 나왔다가 흔적을 남기고 가려는 몸부림인가? 누군가를 골탕먹이고 개인적 이익을 취하려는 것인가? 아닙니다. 그냥 씁니다. 시인이 시를 쓰지 않고는 배겨내지 못하는 강렬한 내적 욕구를 아십니까? 그래서 그냥 적습니다.

 

실컷 훔쳐보고는 돌던지는 자들에게....

누가 주식을 사라고 했습니까? 결코 그런적 없습니다. 남을 원망하는 글 쓰는 자는 반드시 대가를 치루게 되어 있습니다. 원망글의 절반 이상은 순수성에 냄새나는 글입니다.

 

*순수한 투자자 분들에게

원칙에 충실하십시요. 단타하지 마세요. 신용거래하지 마세요. 미수치지 마세요. 성창 주포들 가진 것은 돈과 권력 밖에 없는 잔인한 자들입니다. 팍스의 게시판을 죽이고 지금은 이 게시판 조차도 무력화시키려는 음모가 진행중임을 봅니다. 저의 바램은 능력있고 의협심있는 분들이 나타나서  그들과 한판 붙는 장면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저는 물론 의리의 사나이들 편에 서서 응원할 것입니다. 게시판의 글은 참고만 하세요. 아무도 원망하지 마세요. 인생이 꼬일 뿐입니다.

일양약품 보세요. 한편의 드라마 같지 않습니까? 그 주식 아무리 살펴보아도 성창과 같은 잔인한 주가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정말 모르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을때 그 때가 생각나서 답답한 마음으로 이  게시판을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냥 적어보았습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것을 알기에 파피바이오님의 글과 같이 젊고 진지한 글을 만나는 것은 개인투자자들의 행운이며 그래서  우리는 감사를 표하는 것입니다.

 

글 다 읽고서 침뱉고 욕하고 떠나가는 분들의 순수성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의견은 말하지 못하고 남글을 비방하는 불쌍한 인간들이 가엾습니다. 

 

참되고 착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살고픈 인생입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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