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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ybio님!

 인터넷 세상이 상당히 황량해졌는데 님의 글을 만나면서 새로운 희망을 봅니다.

 온갖 무례함으로 팍스넷의 게시판은 가치가 많이 떨어졌는데 puppybio님의 정직하고 진지한 글들로 인해 싱크풀의 성창게시판이 살아나고 있군요. 님의 글에 대하여 악의적인 리플이 감히 따라붙지 못하는 것은 님의 글의 정직함과 진실의 힘의 위력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식시장을 보는 안목이 비록  많이 부족하다할지라도 우리는 항상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껏 글을 올려 남의 오판을 유도하고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는 처벌되기는 어려워도 분명 악한 행위입니다. 순수하지 못한 글들로 증권게시판이 도배되는 세상이 되다보니 님의 글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분들도 꽤 있으리라 봅니다. 우리가 언어폭력에 시달린다해도 항상 우리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의 굴절된 시각과 의심의 눈초리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님의 글은 진실됩니다.  타인을 골탕먹이려는 악의를 찾기 어렵습니다. 세상에서 빛을 찾기가 어렵다보니 님의 진솔한 글들도 성창주가가 올라준다면 더욱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난 과거의 패러다임에 빠져서  주식시장의 틀이 변해가고 있음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저는 아직은 성창이 개별중소형주에 불과하지만 머지않은날 작은 세력들이 좌지우지할 수 없는 주식으로 우뚝 설날이 다가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puppybio님! 님의 글의 정확도의 여부 보다도 님의 글의 진실함으로 인해 저는 이 아침에 미소를 지으며 글을 적습니다. 우리 겸손하게 시장을 보고 진검승부의 증권시장에서 승리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창주식과 절연을 시도해보기도 했지만 성창이를 버리면 꿈을 버리는 것처럼 느껴져서 다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게시판의 가능성을 보여주신 puppybio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