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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의 재상장 일정에는 차질 없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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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진로가 일본 자회사 진로재팬의 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하이트맥주(,,)가 지분 41.9%를 보유하고 있는 진로는 19일 "우선협상대상자와의 매각협상이 결렬돼 진로재팬의 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새로운 대상을 물색하거나 매각 철회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진로 관계자는 "진로재팬의 매가가격을 둘러싸고 우선협상대상자와 이견이 있었다"면서 "아직까지 매각 주간사인 UBS와의 계약은 유효한 만큼 새로운 매각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2차 협상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하이트맥주는 지난 7월 진로재팬 매각을 위해 UBS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으며, 일본 주류업체 등 3곳에서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진로재팬의 매각대금이 3500~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해왔다.한편 하이트맥주 측은 이번 1차 진로재팬 매각협상의 결렬에도 불구하고 2008년 초까지 진로를 재상장하는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하이트맥주는 진로재팬 매각을 통해 진로의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재상장 기한인 2008년 1월(상장폐지 후 5년) 전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만약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훨씬 까다로운 신규 상장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진로 관계자는 "본래 내년 3분기 경 재상장을 기대했지만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었다"면서 "재상장 기한은 분명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이트맥주 (000140) Hite Brewery 진로 인수로 국내 1위의 주류기업으로 등극한 맥주기업 거래소 음식료

누적매출액	8,579억	자본총계	9,288억	자산총계	27,444	부채총계	18,156억
누적영업이익	1,567억	누적순이익	488억	유동부채	8,709억	고정부채	9,44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늘었다가 2004년을 고점으로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감소세에 있다가 2005년 15.7%를 최저로 소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어떤 이유에서 발생했는지 관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