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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홀딩스.

오비맥주 제품가격 11일부터 7.48% 인상

2011-12-08 11:39

오비맥주가 오는 11일 출고되는 제품을 기준으로 카스와 오비 등 맥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7.48%씩 인상합니다.

오비맥주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09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대상품목은 '카스 맥주' 5종과, '카프리', 그리고 'OB 골든라거' 등 7가지입니다.

이에 따라 카스 캔맥주 500ml는 출고가 기준으로 1,021원 80전에서 1,098원 22전으로 77원 정도 오릅니다.

오비맥주 측은 각종원부자재 가격과 제조비, 물류비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