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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소주·생수 세 부분 모두 1위
- 재상장 추진 위해 감자 실시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진로는 생수사업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신설 회사는 하이트맥주(,,)에서 분할된 `퓨리스`와 합병된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 이름은 `㈜석수와퓨리스`(가칭)라고 진로측은 밝혔다. 진로와 하이트맥주가 생산하고 있는 각각의 생수 이름을 딴 명칭이다. `석수와퓨리스`는 자본금 30억원으로 출발한다. 분할기일은 오는 31일이며 등기 예정일은 내달 5일이다. 진로는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를 안건으로 상정할 방침이다. 이날 분할 결정으로 하이트맥주는 맥주와 소주, 생수 각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1위자리로 올라서게 된다. 하이트맥주는 지난해 맥주부문 시장점유율 57%로 1위를 기록했으며, 참이슬을 판매하고 있는 소주부문은 소주시장 5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지난해 각각 11%와 7.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는 `석수`와 `퓨리스`도 이번 합병으로 1위였던 `동원`샘물`(12%)을 밀어내고 1위 등극이 예상된다. 진로 관계자는 "앞으로 맥주·생수 각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가 확립될 것"이라며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로는 주권 재상장을 위한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억6126만주와 우선주 2만8542주를 감자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로써 감자 전 3억426만주였던 보통주는 4299만주로 줄어들고, 3만3239주였던 우선주는 4697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1조5214억원에서 2150억원으로 감소한다. 감자비율은 유상감자 23.4%, 무상감자 81.5%다. 진로는 1주당 8000원씩의 현금 지급을 통해 유상주식을 소각할 계획이다. 또 무상주식에 대해서는 신주권 교부시 액면가(5000원)기준으로 현금지급할 방침이다. 구주권제출기간은 유상감자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며, 무상감자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5월2일까지다. 신주권교부예정일은 5월22일이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이트맥주 (000140) Hite Brewery 맥주, 맥아, 먹는샘물의 제조,판매 업체 거래소 음식료

누적매출액	8,751억	자본총계	9,571억	자산총계	30,292	부채총계	20,720억
누적영업이익	1,592억	누적순이익	834억	유동부채	9,931억	고정부채	10,789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1.7%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줄어 최근에는 1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