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9일 하이트맥주(000140)에 대해 진로인수로 영업시너지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수익률수준`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진로 인수로 하이트맥주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마케팅비와 물류비가 감소해 영업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소주와 맥주 대표 주종간 결합으로 경기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도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주종간 소비 대체가 발생해도 소주와 맥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한편 진로 인수대금 총액은 3조4288억원으로 이 가운데 4288억원은 진로에 귀속되기 때문에 3조원이 실제 인수대금이라고 봤다. 진로의 주식가치는 2조6000억원으로 평가했다.이어 진로가 내년에 8000억원에서 1조원 수준의 유상감자를 시행하고, 오는 2008년 1월 이전 재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기업분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