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NH투자증권은 10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이트맥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한 2117억원,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490억원,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 하락한 23.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성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도 맥주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산 맥아 단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3분기에는 북경 올림픽 특수 효과가 기대되고 성수기 이전에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강력한 판관비 통제에도 불구하고 진로의 시장점유율이 50% 초반에서 안정화되고 있어 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강미선기자 rive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