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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업종 부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하이트맥주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연일 강세다.

18일 주식시장에서 하이트맥주는 1·4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호평 속에 장중 4.56% 오른 12만6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하이트맥주는 3.32%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거래일째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이트맥주의 시장점유율은 2·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펀더멘털 개선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음식료업종 최우선 매수 종목으로 추천했다. 외국인들도 이날 메릴린치증권 창구를 통해 10만여주를 순매수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