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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올해 여름은 장마기간이 짧고 더울 전망이라며 여름철 수혜주에 관심을 둘 것을 권유했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21일 "올해 장마기간은 지난해 33일간 지속됐던 것과 비교해 8일 가량 짧고, 평년 장마가 한달 이상 지속됐던 것과 비교해도 짧아질 전망"이라며 "또 지난해 장마가 끝나도 계속 비가 왔던 것과는 달리 올해 여름 날씨는 '여름다운 여름'으로 여름철 특수품목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련 업체로는 하이트맥주 빙그레 롯데삼강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이들 업체의 주가는 1/4분기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직전 고점을 형성해 왔다"며 "올해에는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인 6월 중순에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하이트맥주, 빙그레, 롯데삼강 등에 긍정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이들에 대해 단기매수(Trading Buy)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단기간 낙폭이 컸던 롯데삼강의 주가 반등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 머니투데이 -

하이트맥주 A00014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5월 21일 13시 56분 데이터    현재가 79,300  시가 78,500  52주 최고 95,900  전일비 ▲ 2,100  고가 79,900  52주 최저 62,600  거래량 25,750  저가 77,600  총주식수 19,197

빙그레 A00518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5월 21일 13시 56분 데이터    현재가 22,750  시가 22,000  52주 최고 25,400  전일비 ▲ 2,050  고가 23,500  52주 최저 10,300  거래량 226,170  저가 22,000  총주식수 9,951

롯데삼강 A00227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5월 21일 13시 57분 데이터    현재가 90,900  시가 84,800  52주 최고 135,000  전일비 ▲ 9,700  고가 92,600  52주 최저 75,000  거래량 23,600  저가 84,800  총주식수 1,259